[뉴클리] 후보·정당별 방송뉴스클립 조회수 현황
두번째 총선 후보자·정당 방송 노출 빈도 조사해보니
지난주에 이어 지상파와 종편의 뉴스 프로그램에 총선후보가 등장한 클립의 조회수를 살펴보았다. 4월6일 부터 12일까지 방송 7개사의 저녁메인뉴스와 아침뉴스프로그램에서 보도된 총선 관련 뉴스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했다. 집계 방식은 아침 뉴스는 당일 저녁 11시에, 저녁 뉴스는 익일 오전 10시에 집계하였음으로 영상 클립의 최종 누적 조회수가 아니며 본 조사의 목적은 해당 후보와 정당에 대한 지지를 나타내는 수치들이 아니라 단순히 클릭을 통해 온라인에서 얼마나 노출이 되었을지를 알아보는데 목적이 있다.
정당별 조회수 통합당 49.29%, 민주당 37.07%
일주일 동안 총선 관련 뉴스는 중복포함 기준으로 총 1200만 이상의 조회가 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미래통합당의 점유율이 49.29%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더불어민주당이 37.07%로 나타나 두 정당간의 조회수 차이는 12.22%로, 지난주 2.5% 더불어민주당과 앞선 것과 다른 결과를 보이고 있다. 그 뒤로 정의당이 지난주 보다 2.5% 낮아진 5.98%를 기록했으며 무소속과 민생당도 함께 점유율이 하락 했다.
지역별 조회수 서울 54.14%, 경기도 19.20%, 부산 5.42% 순
지역별로 살펴본 결과 서울에 출마한 후보들에 대한 조회수가 54.14%로 가장 높았으며 경기도가 19.20%로 나타났다. 그 뒤로 부산(5.42%), 인천(3.95%), 대구(3.37%), 경남(2.98%), 강원(2.74%) 순으로 나타났다.
서울 출마 지역에서 가장 높은 조회가 된 것은 종로구로 각 후보별에 대한 중복포함 기준으로 총 242만2285회로 집계되었다. 이어서 광진을이 127만8357회, 동작을이 109만6801회로 각각 100만 이상 노출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에서는 부천시병이 91만7363회로 가장 높았으며 인천은 연수구을이 40만3356회, 부산은 부산진구갑이 33만5983회, 충남은 공주시부여군청양군이 26만5080회로 가장 높게 조회된 지역으로 나타났다.
후보별 조회수 이낙연·황교안·차명진·나경원·고민정 순
각 정당별로 알아본 결과 더불어민주당은 총 57명의 후보가 클립에서 언급되었으며 그 중 서울 종로구의 이낙연(서울 종로구) 후보가 등장한 뉴스 클립이 가장 많이 조회 되었다. 총 124만2042회의 조회가 된 이낙연 뒤로는 고민정(서울 광진을)이 65만734회를 그리고 이수진(서울 동작을)이 29만9149회를 기록했다. 그 외에서 상위 10명 안에는 이인영(서울 구로구갑), 박수현(충남 공주시부여군청양군), 윤건영(구로구을), 김영춘(부산 진구갑), 정일영(인천 연수구을)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어 지난주와 다른 결과를 보이고 있다.
미래통합당은 총 56명의 후보가 클립에서 언급되었으며 그 중 황교안(서울 종로구) 후보가 118만1243회로 가장 많이 조회 된 것으로 나타났다. 차명진(경기도 부천시병)이 90만9126회로 그 뒤를 따랐으며 나경원(서울 동작을)이 79만7652회, 오세훈(서울 광진을)이 62만7623회 등 50만 이상을 기록한 가운데 그 뒤로 김대호(서울 관악구갑), 민경욱(인천 연수구을), 서병서(부산진구갑), 김용태(구로구을) 등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민생당은 총 4명이 언급된 가운데 전남 목포시에 출마한 박지원(전남 목포시)와 정동영(전주시병)가 각각 40만 이상을 기록했으며 정의당은 총 10명이 언급된 가운데 경기 고양갑의 심상정이 43만5931회로 당내에서 가장 높은 조회가 되었다.
한편 무소속 후보는 15명이 언급된 가운데 문석균(경기도 의정부시갑) 후보가 14만회 이상을 기록하면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이어서 홍준표(대구 수성구을)가 13만 이상으로 나타났다.
본 조사 [뉴클리]는 빅데이터 여론조사회사 메이크뉴와 진행하고 뉴스톱과 공동으로 제공합니다. 상세 조사결과 문의는 james@newstof.com로 연락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