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재해처벌법이 기업 위협한다?’, ‘과거에 통합된 지역 주민 만족도는?’, ‘우리나라 공공의료 비중은 OECD 최하위다?’ 지난주 관심을 모은 이슈와 발언입니다. 한 주 동안 언론에 보도된 팩트체크 관련 주요 뉴스에서 소개해 드립니다. 1. 중대재해처벌법이 기업 위협?중대재해처벌법 대상이 내년부터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 적용됩니다. 이를 두고 윤석열 대통령이 기업들이 두려워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중대재해처벌법이 기업 경영을 위협하는지 MBC에서 따져봤습니다.여당은 이미 50인 미만 사업장의 중대재해법 적용 시기를 2년
LG헬로비전이 한국ESG기준원(KCGS) ESG평가에서 2년 연속 종합 ‘A’ 등급을 획득했으며, ESG 주요 정책 및 방침이 담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도 첫 발간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KCGS는 국내 대표 ESG 평가 기관으로 매년 국내 상장사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해 종합 등급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LG헬로비전은 적극적인 ESG 경영으로 종합 ‘A’ (환경B+, 사회A+, 지배구조A)등급을 유지했고, 세부적으로는 환경(B→B+)과 사회(A→A+) 부문이 전년 대비 한 단계씩 상승했습니다.LG헬로비전은 전 영역에서 뚜렷한 성과를
한국의 패션, 뷰티, 리빙, 라이프 등 16개 중소기업이 한류 콘텐츠 IP와 협업한 제품들이 ‘2023 태국 K-박람회’에 소개됩니다.이들 기업은 오는 12일까지 열리는 ‘2023 태국 K-박람회(K-EXPO THAILAND 2023)’ B2C 행사 주제관에 공동 참여하게 되는데, 이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주관하는 CAST사업의 일환입니다.한류의 외연 확대와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목표로 하는 ‘CAST(Connect, Accompany to make Synergy and Transformation)’는
SK그룹이 인공지능(AI) 분야 소셜벤처 테스트웍스를 임팩트 유니콘으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SK그룹은 지난 9일 서울 종로구 SK서린사옥에서 테스트웍스에 사업지원금 1억 원을 전달하고, 임팩트 유니콘 최고경영자(CEO)들과 지원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테스트웍스는 인공지능 분야에서 장애인과 경력단절 여성, 시니어 등 취업 취약계층의 고용에 앞장서고, 사회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는 공익 데이터 생성 및 활용 영역에서 특화된 소셜벤처다. 보행약자를 위한 데이터를 수집해 공공데이터로 제공함으로써 사회적가치(SV)를 창출하고
CJ대한통운이 ‘제1회 대한민국 항만안전대상’에서 대상(해양수산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대한민국 항만안전대상은 한국항만물류협회가 항만 하역 재해예방에 기여한 기업과 개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과 항만안전특별법 시행으로 항만 안전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올해 처음 제정됐다.CJ대한통운은 ‘리밋 스위치(위험시 자동 정지하는 스위치)’와 에어백을 접목한 안전조끼 등 다양한 첨단 기술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장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인지해 제거하고 초기 대응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다.크레인 등 중장비
8일은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인 입동(立冬)이다. 며칠 전만 해도 반팔 차림으로 다닐 만큼 따뜻했지만, 8일 아침 기온이 영하권을 기록하며 시민들은 패딩과 코트로 겨울 무장에 나섰다.갑작스러운 추위에 "수능이 다가오니 신기하게 수능한파가 시작됐다"는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했다. '수능한파'란 대학수학능력시험 날짜가 다가오거나 당일이 되면 갑작스럽게 날씨가 추워진다는 설로, 한국인들에겐 일종의 공식처럼 여겨진다. 11월에 치러지는 수능의 특성상 그 시기 날씨가 추운 건 당연하지만, 유독 수능 날만 되면 평년보다 기온이 급격히 떨어진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샵이 소방의 날(11월 9일)을 기념해 화상 환자 치료비 지원사업을 위한 ‘2024년도 몸짱소방관 희망나눔달력’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몸짱소방관 희망나눔달력 사업은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와 나눔 문화 확산에 공감하는 현직 소방관 및 기업들의 사회공헌 참여로 시작하게 됐다. GS샵은 ‘몸짱소방관 희망나눔달력’의 제작 후원 및 판매를 담당하고 있으며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고 있다.이번에 선보이는 ‘2024년 몸짱소방관 희망나눔달력’은 재능 기부를 원한 몸짱 소방관 총 13명이 모델로 참여했으며, 사진작가 오
롯데백화점 본점이 올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유럽의 크리스마스 풍경'으로 꾸며졌다.롯데백화점은 올해 크리스마스 비주얼 테마를 ‘마이 디어리스트 위시(My Dearest Wish)’로 정했다. 연말이면 ‘편지’로 안부를 전하던 향수 어린 감성을 빈티지한 무드, 아날로그적 요소에 담아 비주얼로 풀어냈다.지난해 호평받았던 동화적 분위기를 계승하면서, 비주얼과 연계한 ‘스토리, 공간, 콘텐츠’ 등을 더욱 강화해 공감대를 높였다. 몰입감 높은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유명 소설가 정세랑 작가와 손잡고 비주얼에 어울리는 이야기도 완성했다.먼저
출근했다가 집에 돌아가지 못한 수많은 산재 피해자들의 명복을 빕니다. 그 가족에게는 위로를 드립니다. 대한민국에서 유일한 국제팩트체크연맹(IFCN) 회원사인 뉴스톱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함께 연속 보도를 진행합니다. 출근한 노동자가 안전하게 일하고 무사히 집에 돌아갈 수 있도록 위험에 둔감했던 문화와 관행, 인식을 바꾸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최종회에는 최근 정부가 펴낸 중대재해 사고백서 를 통해 교훈을 찾아봅니다.◈반면교사 10개 핵심 사례 담아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0일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정부 출범 1년 6개월이 지난 지금 고용률 통계는 역대 어느 정부와 비교해도 가장 높다”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일자리의 질과 관련해서 이전 정부 대비 비정규직의 규모와 비중이 모두 감소하고 근로 여건도 개선됐다고 강조했습니다.해당 발언이 언론을 통해 전해지자, 일부에서 실제 고용률 상승을 체감할 수 없다는 반응이 나왔습니다. 윤 대통령의 고용 관련 발언이 사실인지 확인해 봤습니다.◇ 역대 정부 중 가장 높은 고용률? -> 대체로 사실우선 윤석열 정부 취임 이후부터 올해 9월까지의
현대건설이 전북 부안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의 기본설계를 완료하며, 국내 처음으로 수소 생산플랜트의 독자적인 설계역량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는 전기로 물을 분해해 수소를 생산하고 저장·운송할 수 있는 플랜트로, 현대건설은 지난해부터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국책사업을 통해 전라북도, 부안군, 전북테크노파크, 한국수력원자력, 테크로스 워터앤에너지, 테크로스 환경서비스와 함께 전북 부안 신재생에너지 테마파크 내에 해당 기지 건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국내 첫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인 부안 기지는 상업
환경부는 7일 브리핑을 통해 오는 24일부터 시행 예정이었던 일회용품 줄이기 확대 시행 정책을 사실상 백지화하는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지구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개인컵과 장바구니를 들고 다니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동참하고 있는데요. 정부가 사실상 일회용품 줄이기를 포기했습니다. 뉴스톱이 분석해봤습니다.◈왜 백지화?우리는 일회용품 쓰지 말자는 이야기는 정말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어왔습니다. 나라가 쪼들리던 시절에는 자원·에너지 절약, 수입대체 효과 등의 이유로 일회용품을 쓰지 말자고 했습니다. 먹고 살만한 이후에는 환경 보호가
CJ대한통운이 기후 위기로 피해를 본 특별재난지역의 상품을 모아 취약가정에 전달하는 '기후위기취약계층을 위한 상생꾸러미 기부식'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CJ대한통운은 서울시 산하기관인 상생상회, 굿네이버스, 사랑의열매와 함께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총 2000만 원 상당의 상생꾸러미가 기후위기취약계층 250가구에 전달됐다고 밝혔다.상생꾸러미는 서울시 상생상회가 올해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 농가 13곳의 특산물을 모아 만든 특별 키트다. 상생상회는 서울시가 전국 각 지역의 중·소농을 돕고 판로를 지원하기
편의점 GS25가 지난 25일 출시한 ‘혜자로운 알찬한끼세트’가 출시 2주일 만에 누적 판매량 20만 개를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혜자로운 알찬한끼세트’는 ‘구성은 다양하게, 가격은 저렴하게, 휴대는 간편하게’를 콘셉트로 한 ‘포켓프레시푸드’ 카테고리 상품이다.비엔나김밥, 햄김치볶음밥, 계란볶음밥, 메추리알조림 등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국민 집밥 메뉴를 콤팩트한 용기에 알차게 담아냈다. 가격은 2,700원으로 김밥 1줄, 삼각김밥 2개 가격과 비슷한 수준이다.GS25는 고물가에 간편한 한 끼를 먹더라도 제대로 된 식사를 하
SK텔레콤이 자사 AI 기술을 활용해 발달장애인의 도전적 행동 패턴을 인지하고 이를 통해 일상 속 위험을 감지·대응하는 분석시스템을 서울시 종로·도봉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에서 시범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SKT는 서울시와 함께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종로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에서 AI 활용 발달장애인 도전행동 분석시스템 개업식을 가졌다. 이 시스템은 비전 AI(Vision AI) 기술이 적용된 CCTV로 발달장애인들의 도전행동을 분석해 자동으로 기록하고, 행동전문가들은 해당 데이터를 기반으로 해결책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다.서울시에
KT가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진행된 ‘23년 도심항공교통(UAM) 비행시연 행사’에서 ‘지능형 UAM 교통관리 시스템’을 처음 공개했습니다.이번 행사는 국내 개발 기체와 국내 최초 버티포트 등을 이용한 비행 시연으로 한국형 UAM의 실증 사업을 홍보하기 위해 개최됐습니다. KT는 ‘K-UAM 그랜드챌린지 1단계 실증사업’을 위해 협력하고 있는 인천국제공항공사, 대한항공, 현대자동차, 현대건설과 함께 전시 부스를 구성해 KT UAM 교통관리 시스템과 5G 항공망 기술을 소개했습니다.KT의 UAM 교통관리 시스템인 ‘스카이아이즈’는 인공
LG전자가 국내 대형 유통업체인 이마트와 함께 전기차 충전소 구축에 나섰습니다.LG전자와 이마트는 지난 3일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 동탄점에서 LG전자 장익환 BS사업본부장, 백기문 ID사업부장, 서흥규 EV충전사업담당, 이마트 최진일 마케팅담당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차 충전소 개소식을 가졌습니다.LG전자는 100킬로와트(kW) 급속충전기, 7kW 완속충전기를 전국 이마트 30여 개 점포에 설치했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100kW 급속 충전기는 DC콤보 어댑터를 사용하는 차량 2대를 동시에 충전할
GS리테일이 대한항공과 손잡고 각 사가 보유한 핵심 역량을 결합한 제휴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제휴 사업은 양사 고객의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강화하고 혜택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편의점, 홈쇼핑, 슈퍼마켓, 호텔 등을 운영하는 GS리테일의 유통 역량과 글로벌 항공사의 인프라 등을 결합한 신개념 유통-마케팅 모델 구축이 이뤄질 전망이다.우선 추진 사항으로는 브랜드, 캐릭터 등 양사 IP를 활용한 차별화 상품 개발, MAU 300만인 GS리테일 전용 앱 ‘우리동네GS’를 활용한 O4O 통합 프로모션 등이 논의된다.이외
CJ대한통운이 오는 30일까지 풀필먼트(fulfillment·물류 일괄 대행) 서비스를 이용하는 판매자에게 배송비 할인을 포함해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프로모션은 ‘네이버도착보장’ 서비스를 신규 이용하는 판매자가 그 대상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판매자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판매자 센터에서 도착보장 견적을 신청하고, 연말까지 서비스 계약 및 입고를 완료하면 된다.건당 배송비 1000원을 한 달 동안 할인받거나 3개월간 무료로 물류센터에 상품을 보관하는 것 중 하나를 선택해 최대 300만 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롯데가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 결정 투표를 20여 일 앞둔 4일부터 27일까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팬을 보유한 축구 리그인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경기장에 ‘2030 부산 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광고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프리미어리그는 경기당 평균 관중 수가 약 4만 명에 달하고, 전 세계 212개국 약 6억 가구가 시청하는 것으로 알려진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프로축구 리그다.롯데는 “WORLD EXPO 2030 BUSAN, KOREA”와 “HIP KOREA! BUSAN IS READY” 등 부산 엑스포 유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