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포항 '힐스테이트 환호공원' 분양 중

  • 기자명 김혜리 기자
  • 기사승인 2023.05.17 14:1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8층·20개 동(전용 59~101㎡)·총 2994가구 규모

현대건설이 경상북도 포항시에 '힐스테이트 환호공원'을 분양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현대건설이 시공하는 힐스테이트 환호공원은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양덕동 산261·235번지 일원(포항환호공원 1·2블록)에 들어선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8층·총 20개 동으로 총 2994가구(1블록 1590가구·2블록 1404가구)로 구성된다. 블록별 가구 수는 1블록 ▲59㎡ 302가구 ▲84㎡ 994가구 ▲101㎡ 294가구다. 2블록은 ▲59㎡ 364가구 ▲84㎡ 747가구 ▲101㎡ 293가구다.

힐스테이트 환호공원 1블럭 조감도. 이미지=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환호공원 1블럭 조감도. 이미지=현대건설 

현대건설은 "새천년대·삼호로·소티재로 등을 통해 포항 전역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성곡 IC·포항 IC·대련 IC 등을 통하면 전국 각지로도 수월하게 갈 수 있다"면서 "포항고속버스터미널도 가깝고, 인근의 KTX 포항역을 이용하면 동대구까지 30분대, 서울까지 2시간 30분대면 닿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포항환호공원은 환호공원은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으로 진행된다. 국제축구경기장 규격(약 7000㎡)의 약 180배가 넘는 대규모 공원으로, 공원시설·녹지·비공원시설로 구성된다. 공원시설에는 운동 및 휴게시설 산책로, 식물원 등이 조성되며 비 공원시설에는 단지가 들어선다. 이에 따라 현대건설은 풍부한 녹지와 각종 편의시설을 내 집 앞마당처럼 즐길 수 있을 것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힐스테이트 환호공원 분양 관계자는 "단지는 미래가치가 있는 포항시에 공급 중인 데다,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는 입지에 들어서고 대단지·브랜드·상품성까지 모두 갖췄다"고 말했다. 

한편, 환호공원 내에는 포항시와 포스코의 상생과 화합의 상징이자, 포스코와 영일만 등 포항의 풍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체험형 조형물인 스페이스워크(333m)가 있다. 포항시는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르는 스페이스워크를 중심으로 포항 해상케이블카 사업을 실시한다. 또 해양복합전시센터와 국제여객터미널 건립 등 '국제해양관광도시' 로의 포항의 위상을 높일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
오늘의 이슈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