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래미안 라그란데' 사전 홍보관 내달 10일 개관

  • 기자명 김혜리 기자
  • 기사승인 2023.05.31 12:58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 하반기 분양 앞둬…서울 동대문구 대단지 아파트…
3069가구의 대단지 조성…전용 55~114㎡ 920가구 일반분양

31일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래미안 대단지 아파트인 '래미안 라그란데'가 올 하반기 분양을 앞두고 사전 홍보관인 '웰컴 라운지'를 다음 달 10일 개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래미안 라그란데는 서울시 동대문구 이문동 257-42번지 일원에 지하 5층~지상 최고 27층, 39개 동, 모두 3069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이 중 920가구가 일반분양이다.  전용면적 별로는 ▲52㎡ 45가구 ▲55㎡ 173가구 ▲59㎡ 379가구 ▲74㎡ 123가구 ▲84㎡ 182가구 ▲99㎡ 10가구 ▲114㎡ 8가구로 구성됐다. 특히 이 아파트는 중소형부터 중대형 틈새 평면도 다양하게 선보인다는 특징이 있다.   

래미안 라그란데 조감도. 사진=삼성물산 
래미안 라그란데 조감도. 사진=삼성물산 

단지명인 라그란데(La Grande)는 스페인어로 유일한 것을 의미하는 'La'와 '크다'를 뜻하는 'Grande'의 합성어로 서울 도심 안의 미니신도시급 대단지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래미안' 브랜드 대단지인 데다, 일대가 활발한 정비사업 추진으로 신흥 주거타운으로 변화하고 있다. 특히 서울 장위, 이문·휘경 재정비촉진지구에서 잇따른 분양 성공 소식에 동대문구의 분양 열기를 이어갈 새 아파트로 주목받고 있다. 

래미안 라그란데가 들어서는 이문·휘경 재정비촉진지구는 대규모 정비사업이 시작되면서 강북을 대표하는 신흥 브랜드타운으로 거듭나고 있다. 청량리 재정비촉진지구, 전농·답십리 재정비촉진지구와 함께 동대문구 대표 재개발 사업지로 손꼽히며 모두 1만 4000여가구 브랜드 아파트 타운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휘경1구역과 2구역이 가장 먼저 입주했다. 최근 휘경3구역인 휘경자이디센시아가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쳤다. 이어 래미안 라그란데를 비롯 이문 3, 4구역 등에서 개발이 진행 중이다.

삼성물산은 래미안 라그란데의 본격적인 분양에 앞서 6월에 사전 홍보관인 웰컴 라운지를 현장 인근에 마련하고 분양 채비에 나선다. 웰컴 라운지에서는 전문 상담사를 통해 사업지 정보와 청약제도 개편에 따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분양설명회도 열 계획이다.

아울러 삼성물산은 래미안 라그란데 단지 주변에는 각종 편의시설도 밀집해 있고, 교통, 교육, 생활편의, 자연환경 등 우수한 인프라 여건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
오늘의 이슈
모바일버전